설교

주제: 마음을 준비하는 사람들, 본문: 말라기 3:1-4, 누가복음 3:1-6

신북중앙교회 2025. 12. 8. 08:34

서론성경의 사건에서 마음을 준비한 사람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에는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시기 전에 마음을 준비시키시는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내 백성을 이끌어 내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백성들의 마음과 준비 상태를 살피셨습니다. 백성들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출애굽의 큰 기적도 제대로 경험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라기 3장과 누가복음 3장은 바로 주님이 오시기 전에 사람들의 마음을 준비시키는 사역에 대한 말씀입니다.

특히 세례 요한이 나타나 백성들에게 회개와 마음 준비를 선포했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줍니다. 대림절, 즉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준비시키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미리 예비하십니다. (말라 3:1, 3:4-6)

1) 강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언제나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결코 갑자기 오시는 법이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삶 속에 오실 길을 미리 준비하시고, 그 길을 통해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말라기 3 1절을 보십시오.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여기서내 사자는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오시는 길을 정리하는 이정표와 같은 존재입니다. 마치 왕이 행차할 때 먼저 길을 닦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선발대가 있듯이, 하나님께서 오시기 전에는 반드시 미리 준비시키시는 사람, 준비시키시는 사건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누가복음 3장에서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례 요한을 보내셔서 광야에서 외치게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3 4절입니다.

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성도 여러분, 요한의 사역은 단순히 소리를 지르는 운동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5절에서 이렇게 외칩니다.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이 말은 실제 지형이 바뀐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이 바뀌고, 삶의 자세가 바뀌고, 영적인 상태가 바로 잡히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죄 때문에 움푹 파였던골짜기 같은 마음이 메워지고,

교만으로 높아진산 같은 마음이 낮아지고,

세상과 타협해 굽어진길 같은 삶이 곧게 펴지고,

상처와 염려로 울퉁불퉁한험한 마음이 평탄해지는 것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오시기 전에 반드시 일어나는 영적 준비입니다.

그러므로 말라기와 누가복음은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준비되도록 먼저 길을 예비하신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 우리 마음을 정리할 사람을 보내시고, 상황을 준비시키고, 깨닫게 하는 말씀을 주시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3) 적용마음을 준비하는 성도가 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삶에 주님이 오실 길을 미리 예비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길을 준비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준비되지 않아서 그 길을 알아보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이 복잡하면 길이 보여도 지나치고, 걱정과 염려가 많으면 하나님의 역사도 듣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림절은 단순히기다리는 절기가 아니라 마음을 정리하는 절기, 영적인 집안을 청소하는 절기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번 대림절 동안 몇 가지를 꼭 실천해 보십시오.

1. 마음을 비우십시오. 분주함, 걱정, 용서하지 못한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 길을 평탄하게 하는 첫 걸음입니다.

2. 말씀을 가까이하십시오. 말씀은 요한의 외침처럼 마음을 깨우고 길을 밝히는 등불입니다.

3.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주님은 깨끗해진 마음에 오시고, 겸손한 마음에 임하십니다.

4. 주님이 오시는 길을 방해하는 돌멩이를 치우십시오. 짜증, 미움, 불평, 게으름이런 돌멩이들을 그대로 두면 주님이 오시는 은혜의 발걸음이 더디게 됩니다.

대림절은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다시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주님이 마음에 오시기를 원한다면, 먼저 그 마음의 길을 다듬어야 합니다.

4) 예화 — “장을 보러 가기 전에 준비하는 마음

성도 여러분, 시골에서는 장날이 되면 미리 준비하는 일이 있습니다. 장에 가서 무엇을 살지 미리 생각하고, 메모도 해두고, 장바구니를 챙기고, 돈도 맞춰 두어야 헛걸음하지 않습니다.

준비 없이 장에 가면 어떻게 됩니까? 필요한 것을 빼먹고, 집에 와서야아이고, 그걸 깜빡했네하고 후회합니다. 심지어 준비를 안 해서 장터까지 갔다가 돈을 덜 가지고 오는 바람에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있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어야 장에서 얻을 것도 얻고, 헛걸음도 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오는 법입니다.

주님을 맞이하는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회개하고, 말씀을 가까이하며, 주님이 오실 길을 준비한 사람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라는장터에서 풍성한 은혜를 받아올 수 있습니다. 준비가 없는 사람은 장에 다녀와도 빈손으로 오듯 예배를 드려도 마음에 남는 은혜가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대림절은 주님을 맞이하는 장날과도 같습니다. 준비된 마음으로 나아가야 주님이 주시는 큰 은혜를 기쁘게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마음을 준비하는 사람은 회개와 순종으로 반응한다. 누가복음 3 3절입니다.

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1) 강해회개는 마음을 닦는 첫걸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례 요한의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회개였습니다. 요한은 광야에서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주님이 오십니다! 마음을 준비하십시오! 길을 곧게 하십시오!”

그렇다면 주님을 맞이할 준비는 무엇입니까? 바로 회개입니다. 회개는 단순히죄를 지었습니다라고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마음의 길을 고르게 다듬고, 하나님께서 들어오실 수 있도록 장애물을 치우는 행위입니다.

누가복음 3 5절에서 요한은 말합니다.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골짜기마다 메워지고” → 믿음이 움푹 파인 마음을 채우는 것

산과 언덕이 낮아지고” → 교만을 낮추는 것

굽은 것이 곧아지고” → 비틀어진 삶의 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

험한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요” →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

, 회개는 마음의 공사입니다. 주님 맞을 길을 고르게 하는 작업입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사용하신 모든 사람들은 먼저 이 마음의 공사, 회개의 작업을 경험했습니다.

2) 성경 설명회개의 길을 준비한 사람들의 예

① 다윗의 회개 (시편 51)

다윗은 죄를 짓고 나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라고 기도했습니다. 다윗의 회개는 단순히 죄책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길을 새롭게 닦아 하나님이 다시 오실 수 있도록 마음의 집을 청소하는 행위였습니다.

② 요나서의 니느웨 사람들

요나의 외침 한마디에 왕에서부터 백성까지 회개하고 금식했습니다. 그 다음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은 그 성을 멸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회개가 준비되었기 때문에 심판이 은혜의 길로 바뀐 것입니다.

③ 사울의 변화 (사도행전 9)

바울이 되기 이전의 사울은 핍박자였고, 교만의 산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 자기 죄를 깨닫고 넘어지며 회개하자 하나님은 그 길을 완전히 바꾸어 이방인의 사도가 되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3) 적용회개는 부담이 아니라길을 열어주는 은혜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회개하라하면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말합니다. 회개는 짐이 아니라길을 여는 은혜입니다.

회개하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기도가 뚫리고, 말씀이 살아나고, 가정에 평안이 흘러갑니다. 회개는 하나님이 오시는 길을 밝히는 영적 가로등과 같습니다.

대림절에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이 오시기 쉽도록 우리 마음의 장애물을 치우는 것입니다. 미루었던 순종을 다시 세우고 포기했던 기도를 다시 시작하고 마음속 분노나 서운함을 내려놓고 작은 죄들을 과감히 버리는 것, 이것이 회개와 순종으로 길을 준비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2) 설명

누가복음 3 3절에회개의 세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가 아니라 마음을 변화시키는 상징적 행동입니다.

회개: 내 죄를 인정하고, 스스로 돌아서는 것

순종: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실천

이 두 가지가 결합될 때 마음을 준비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마음의 굽은 길을 펴고, 평탄하게 만드는 회개와 순종이 필요합니다.

3) 적용

성도 여러분, 잘못된 습관, 마음의 불순, 불평과 원망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십시오. 회개와 순종을 통해 주님 오심을 맞이할 준비를 하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 삶에 회복과 평안을 가져옵니다. 대림절은 회개와 순종으로 마음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4) 예화

한 어르신이 건강을 위해 병원에서 금주와 금식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고, 오래된 습관 때문에 고통스러웠지만, 꾸준히 순종하며 회개하듯 생활을 바꾸자 몸과 마음이 점점 건강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을 맞이할 마음도 작은 회개와 순종에서 시작됩니다.

 

셋째, 준비된 마음은 구원과 평안을 경험한다.

강해준비된 마음만이 주님의 임재를 견딘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라기 선지자는 주님이 오실 때 가장 먼저 이렇게 묻습니다. 말라기 3 2절입니다.

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이 질문은누가 심판을 피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누가 주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느냐?”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시는 것은 큰 은혜이지만, 문제는 우리 마음이 준비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죄로 흐려진 마음, 세상 걱정으로 가득한 마음, 분노와 상처에 묶인 마음은 하나님의 영광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말라기는 하나님을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연단하는 자의 불” — 은을 깨끗하게 하는 불

연단하는 불은 은을 태워 없애는 불이 아니라, 은 속의 더러운 찌꺼기만 골라 태우는 불입니다.

말라기 3 3절입니다.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하실 때 우리를 망치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의 교만, 욕심, 죄악, 미움 같은 불순물만 제거하시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은 아플 수 있지만, 그 결과는 더 귀하고 순전한 믿음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표백하는 자의 잿물” — 때를 벗겨내는 깨끗함

말라기는 또 하나님을 “표백하는 자의 잿물에 비유합니다. 옛날에는 옷에 묻은 기름때, 오래된 더러움을 빼기 위해 잿물을 사용했습니다. 그 과정은 거칠지만, 옷이 새 옷처럼 깨끗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쌓인 오래된 때쓴 뿌리, 상처, 죄의 흔적들을 깨끗하게 씻어내시는 분입니다.

2) 성경의 예준비된 마음만이 평안을 누린다.

① 이사야가 주님을 보았을 때 ( 6)

이사야가 성전에서 하나님을 보았을 때 그는 고백합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왜냐하면 깨끗하지 않은 사람이 거룩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 입술을 숯불로 깨끗하게 하시자 비로소 이사야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라고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정결한 마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②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 섰을 때 ( 5)

베드로가 예수님의 기적으로 많은 물고기를 잡자 그는 무릎 꿇으며 말했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의 마음을 만지시고 정결케 하신 후 “이제부터는 네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 하고 부르셨습니다. 준비된 마음이 있을 때, 주님의 평안과 사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적용마음을 준비할 때 평안이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다 처럼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마음속에는 자기도 모르게 쓴 뿌리, 상처, 불평, 죄의 찌꺼기가 자리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연단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힘들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오시는 은혜를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대림절은 그래서 그저 기다리는 절기가 아닙니다. 마음을 청소하는 절기입니다. 잘못된 마음을 비우고 상처를 하나님께 맡기고 말씀 앞에 순종하며 주님 오심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안정, 기쁨, 구원의 확신이 우리 삶에 들어옵니다.

4) 예화어르신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김장을 할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리 좋은 배추라도 겉잎을 제대로 떼어내지 않고 흙과 벌레를 그대로 둔 채 김치를 담으면 맛이 변하고 금방 상합니다.

그래서 김장을 하기 전 하루 종일 배추를 다듬고 겉잎을 떼어내고 흙을 씻어내고 속을 깨끗하게 준비합니다.

준비 과정은 힘들지만, 그 과정을 거쳐야 맛있는 김치가 나옵니다. 우리 마음도 그렇습니다. 겉으로 아무 일 없는 것 같아도 마음에 묻은 오래된 상처와 죄를 그대로 두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은혜를 제대로 맛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준비하면, 우리의 영혼은 깊은 평안과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 준비된 마음에 임하시는 주님의 평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대림절은 주님을 기다리는 계절이지만 동시에 내 마음을 준비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세 가지를 배웠습니다.

1.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먼저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시며

2. 회개와 순종이 마음을 준비하는 첫걸음이고

3. 준비된 마음은 주님의 구원과 평안을 깊이 경험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현대적 사례 하나로 결론을 맺겠습니다.

🌾 현대적 사례오래된 집을 새집으로 바꾸기 위해

어느 마을에 오래된 한 주택이 있었습니다. 집은 오래되어 곳곳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벽지는 뜯어지고, 바닥은 삐걱거리고, 창문 틈새로 바람이 들어왔습니다. 주인 어르신은 고민 끝에 집을 수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집을 고치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집 안에 쌓인 오래된 짐을 비워내는 일이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모아놓은 고장 난 물건들, 쓰지 않는 가구들, 더 이상 필요 없는 살림살이들이 집 곳곳을 막고 있었습니다. 어르신은 처음엔그냥 놔두고 위에 덧칠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목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르신, 먼저 비워야 제대로 고칠 수 있습니다. 비우지 않으면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힘들지만 하나하나 꺼내어 정리했습니다. 필요 없는 짐을 버리고 나니 집이 한결 넓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야 새 바닥이 깔리고, 벽지가 발라지고, 창문이 새것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집이 새로워지자 어르신의 마음부터 환해지고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비워내니 새로워졌던 것입니다.

영적 교훈

성도 여러분, 준비되지 않은 집은 새롭게 고칠 수 없듯이, 준비되지 않은 마음은 하나님의 평안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죄를 비운 마음에 구원이 임합니다. 걱정을 비운 마음에 평안이 임합니다. 불평과 미움을 비운 마음에 사랑이 임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 마음 문 밖에서 기다리십니다. 그분이 오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길을 준비해야 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 결단의 초청

이 대림절, 우리의 마음 안에 쌓인 오래된 짐걱정, 두려움, 상처, , 불순종이제는 내려놓고 비워 내십시오.

그러면 주님은 반드시 찾아오시고, 말라기가 약속한 것처럼 정결케 하시고, 회복시키시며, 구원의 평안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이 대림절이 여러분 모두에게 새 집처럼 새로워지는 은혜의 계절이 되기를 축원합니다.